[디스커버리캔, admin기자] 청통면청년회는 지난 23일 청통면 종합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과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통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청통면민 화합 윷놀이대회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 60여 개 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윷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구호 삼창으로 군부대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고, 신녕119안전센터 청통 지역대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TV, 세탁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 및 상금이 전달됐고,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도 경품권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 등을 나누어 주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만들었다.
김성필 청년회장은 “이번 청통면민 화합 윷놀이대회를 통해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고, 면민 모두가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화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 청년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