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캔, admin기자]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차 맞은 기본형 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매년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2024년 등록 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으로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및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총 17가지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며, 기본형 공익직불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검토해 조건에 적합한 소규모 농가에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이나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농업인 모두가 누락 없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보은군]